연구용역 시민 설명회 8일 개최, 통합도시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 군포시 상징물 변경개발 시민설명회 개최 안내 전단. 사진/군포시
【군포=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군포시가 심벌마크(City Identity)와 브랜드이미지(Brand Image) 등 각종 상징물 변경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연구용역의 최신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8일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시(市) 승격 이후 30년간 성장한 도시 가치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시의 정책 비전을 표현할 새로운 CI와 BI를 합친 통합도시브랜드 개발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을 시행한 후 통합도시브랜드 후보(안) 발표와 현장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통합도시브랜드 개발 과정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들려는 시의 의지를 표명하려 설명회와 선호도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도시 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4일과 15일 군포역과 금정역, 산본로데오거리와 대야미역에서 도시브랜드 후보(안)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말까지 통합도시브랜드를 확정하고, 관련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봄부터 변경된 상징물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군포시 상징물 변경개발 연구용역’을 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발주해 진행 중으로, 기타 더 자세한 관련 정보는 홍보기획과에 문의(031-390-005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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