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콘텐츠와 특수 안압기술 ‘콜라보네이션’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Brown&Friends) 기념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공식 기념메달을 12월중 판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티저 영상은 이달 내 공개될 예정이다.

고품위 기념주화 및 메달을 제작해 온 공사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기념메달 제작을 추진해 왔다.

‘브라운앤프렌즈 공식 기념메달’은 국내 최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리보이는 전면 잠상기술이 적용된다. 피규어 결합 제품으로 출시된다. 금 1종, 은 2종으로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보증서가 제공돼 수집 및 투자 가치와 희소성을 높였다.

캐릭터 기념메달은 해외에선 대중화된 제품으로 디즈니, 마블 시리즈 등의 다양한 캐릭터 메달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브라운앤프렌즈’ 스티커에서 시작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다. ‘브라운앤프렌즈’를 비롯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BT21’, 중국의 아이돌 스타 왕위엔과 협업한‘ROY6’,‘애니메이션 런닝맨’,‘우사마루’등의 캐릭터를 갖고 있다. 서울 뉴욕 LA 도쿄 상하이 등 세계 14개 국가에 170곳 이상의 매장이 운영하고 있다.

유창수 압인사업팀장은 “캐릭터가 갖는 가치를 메달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우리 대중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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