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比 152% 증가 어린이보호구역 중점 추진

▲ 서구청 전경.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서구가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까지 국비 46억7000만원과 시비 10억8000만원 등 총 5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영주차장 건설분야 33억5000만원 ▲주차시설 분야 2억9000만원 ▲교통시설 분야 21억100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탄방초등학교 보행로 설치사업 12억,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주차장) 18억9000만원 그 외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는 타 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그동안 주차장 조성 등 국․시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 협의와 사업대상지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주차문제 해결은 계속 늘고 있는 차량과 주차공간 확보의 어려움으로 도심의 오랜 숙제다.

더구나 서구는 인구가 많은 도심지로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구청장 공약사업인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79개소 3386면을 확보했고 대전에서 유일하게 원도심 주택가의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변동․내동지역 약 248면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장기적 주차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가운데 주차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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