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등 연간 최대 10만 원)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신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참여자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 5%~9%, 10%~14%, 15%이상 기준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최소 750점에서 최대 15,000점을 지급 받는다. 감축한 실적이 있는 참여자들은 반기마다 포인트 1점당 2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개인정보(주소, 전기고객번호 등)가 일치하지 않을 시 인센티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직접 수정하거나 밀양시청 환경관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개인정보 변경하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후손을 위해서라도 심각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지구도 살리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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