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탄탄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 위해 날마다 최선”

▲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잡았다.

【수원=서울뉴스통신】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김동초 대기자 =
시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도시 구축 매진
‘수원형 복지’ 구축 위해 ‘온수원 기획단’ 운영 중
4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추진 심혈
37년간 奉公…앞으로도 시민의 공직자 될 것

전형적인 공무원타입이다. 그냥 무난한 게 좋은 것 같다. 어릴 적 어떤 스타일로 청소년기를 보냈을까라는 의문에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게 보냈다고 했다. 인터뷰가 약간은 무난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 무난한 게 좋지 뭐 특별하면 뭐해! 필자도 무난하게 인터뷰를 마치고 싶었다.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화성시 마도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렇게 별 특별한 점 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안 형님이 공직에 있었던 영향으로 자신도 공무원의 길로 들어서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공직생활의 시작은 화성군 송산면 면사무소이며 업무는 총무계 서무업무로 시작했고 수원시는 구청이 창설되면서 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장안구 연무동으로 발령받아 수원시청과 연을 맺으며 구청과 동사무소, 그리고 의회사무국을 거쳐 사무관 승진으로 매탄 2동장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했다.

그 후 광교1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원에 새로운 신설동과 새로 수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대부분의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며 보람찬 공직생활을 했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공직 생활 중 보람 있던 시기를 묻는 필자의 질문엔 서슴없이 광교동장 시절을 꼽았다.

이유를 묻자 무언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광교동의 주민들 대부분이 살아온 세월과 환경이 수원과는 거리가 있었던 사람들이었지만 그들과 한 울타리 안에서 공통분모의 살을 섞어나가는 과정에서 수원의 정서와 문화, 그리고 수원사람으로서의 정주의식(定住意識)을 심어주며 삶의 터전에 대한 가치와 보람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도 광교를 찾아가면 주민들이 반겨주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동장 재직시절이 재미도 있었다는 후렴을 달기도 했다. 얼굴에 번지는 맑은 미소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약간은 천진함도 배어있다.

인터뷰 도중 가만히 생각해보니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주로 새롭게 생기는 곳에서 개척하듯 공직생활을 이어온 느낌이 드는 인물이었다. 미지의 장소와 분야를 개척하는 것은 어렵지만 큰 보람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역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물어보니 그 역시 광교동장 시절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런 시기였다고 했다. 역시 고통과 희열은 한 뿌리에서 태동한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필자도 그런 과정에서 고통과 성취를 같이 느끼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광교동장으로 재직 후 시청으로 복귀해 시민소통기획관으로 복귀했고 2년 후 시장님 비서실장으로 1년 반 정도 근무했다고 한다. 그 시절의 소회를 묻자 염태영 시장이 워낙 진취적이고 박식하며 열린 스타일이라 근무가 보람 있었다고 했다. 업무스타일을 묻는 질문엔 자신은 좀 꼼꼼하며 차분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기에 책상머리 업무보다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그 안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때 필자는 순간적으로 ‘이 사람은 지혜로운 인물’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후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으로 취임해서도 그 때의 경험과 근무 철학을 살려 시정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결혼은 좀 일찍 한 편으로 공직업무와 연관분야에 있던 아내와 사랑에 빠져 한 지붕아래 둥지를 틀 수 있었다고 했다.

자녀는 아들만 둘이 있는데 장성을 해 벌써 32세와 30세가 되었다고 하며 아직도 둘 다 학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자녀들의 교육 방식을 묻자 자율적인 방식을 택했고 별 탈 없이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삶의 스타일과 좌우명에 대해선 “나 자신을 그렇게 드러내며 살고 싶진 않다”고 했다.

그래서 염태영 시장의 비서실장 시절에도 그림자처럼 묵묵히 뒤에서 보좌를 했다고 한다. 지나치게 앞에서 행동하는 것이 오히려 시장님께 누를 끼지는 것 같아서였다는 게 이유다.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을 좋아한다고 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그에게 딱 어울리는 좌우명이다. 그는 일을 개척하는 스타일로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광역적인 업무를 관장할 충분한 자질을 가진 인물로 여겨졌다.

▲ 그간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소회는?

-지난 37년간 수원시 공직자로서 일해 온 시간들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보람된 일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의무감으로 힘들고 고민스러운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과 입장을 헤아리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수원시 복지정책의 방향은?

-수원시 복지정책의 방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입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 또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관 연계·협력을 통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원시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형 복지체계구축을 위해 기능별 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 복지여성국 중점 추진 사업은?

-먼저 시민의 기본 삶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 이라는 목표 아래‘제4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연차별 시행계획에 포함된 11대 추진전략(85개 세부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나눔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인한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선제적대응과 수원형 복지체계 구축과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하여 온수원기획단(복지정책 연구 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3개 분야 (①형평적임금체계기반구축, ②전문성 향상 및 근로환경 개선, ③안전 및 인권보장 체계 구축) 8개의 처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평등이 일상화되는 양성평등 환경조성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시 협업기관 고위 공직자 대상의 더욱 강화된 성평등 교육 「오블리주 5.1+」을 추진하여 성평등 정책에 대한 고위직 관리자의 책무를 강화하겠으며, 수원시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더불어 시민 강사 활동 등 성평등정책파트너 100인 활성화로 일상에서 평등을 실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노년 일자리 4,450개(전년 대비 22.5% 증가)를 마련하여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수원시니어클럽 리모델링을 2020년 3월까지 완료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노인돌봄 6개 사업(돌봄기본, 돌봄종합 등)을 통합지원서비스로 개편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포용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무장애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수원형 무장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목표 32개의 정책과제를 설정하였으며, 장애인 재활·자립기반을 확충해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을 건립 추진 중이며, 정자동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올해 10월 준공하였습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보장 및 근로 연계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를 위한 희망보육·아동친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수원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2021년까지 100개소)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수원시만의 특색을 살린 효(인성, 예절, 전통) 생태교육을 하겠습니다.
보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아동 FIRST!’를 하겠습니다.
수원시 정책사업, 조례에서 아동권리 실현과 아동보호를 위한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에게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올해 8월에 개소하였고 2022년까지 총 20개소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은?

-올해 수원시 일반회계 총예산에서 복지예산 비율은 39.73%에 이릅니다. 해마다 사회복지 영역이 양적·질적으로 지속 확대되어 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복지수요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복지여성국의 늘어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복지재정건전성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수원시는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기본으로 시민의 행복은 높이고 걱정은 낮추는 시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혜택 받는 ‘수원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국장님만의 좌우명이 있으시다면?

-공사 두 측면에서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금언을 마음속에 새기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맡겨진 일에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직생활에서는 ‘현장에서 길이 있다’ 라는 좌우명을 새기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면 막연한 오해, 그릇된 선입견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현장을 경시하면 중요한 정책결정이나 팩트를 놓칠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생생한 목소리가 있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해결책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갈등과 문제의 원인은 물론 답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현장을 중시합니다.

▲ 그간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느끼신 소회는?

- 지난 37년간 수원시 공직자로서 일해 온 시간들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보람된 일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의무감으로 힘들고 고민스러운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과 입장을 헤아리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수원시 복지정책의 방향은?

- 수원시 복지정책의 방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입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 또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관 연계·협력을 통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원시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형 복지체계구축을 위해 기능별 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 복지여성국 중점 추진 사업은?

-먼저 시민의 기본 삶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 이라는 목표 아래‘제4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연차별 시행계획에 포함된 11대 추진전략(85개 세부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나눔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인한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선제적대응과 수원형 복지체계 구축과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하여 온수원기획단(복지정책 연구 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3개 분야 (①형평적임금체계기반구축, ②전문성 향상 및 근로환경 개선, ③안전 및 인권보장 체계 구축) 8개의 처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평등이 일상화되는 양성평등 환경조성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시 협업기관 고위 공직자 대상의 더욱 강화된 성평등 교육 「오블리주 5.1+」을 추진하여 성평등 정책에 대한 고위직 관리자의 책무를 강화하겠으며, 수원시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더불어 시민 강사 활동 등 성평등정책파트너 100인 활성화로 일상에서 평등을 실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노년 일자리 4,450개(전년 대비 22.5% 증가)를 마련하여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수원시니어클럽 리모델링을 2020년 3월까지 완료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노인돌봄 6개 사업(돌봄기본, 돌봄종합 등)을 통합지원서비스로 개편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포용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무장애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수원형 무장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목표 32개의 정책과제를 설정하였으며, 장애인 재활·자립기반을 확충해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을 건립 추진 중이며, 정자동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올해 10월 준공하였습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보장 및 근로 연계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를 위한 희망보육·아동친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수원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2021년까지 100개소)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수원시만의 특색을 살린 효(인성, 예절, 전통) 생태교육을 하겠습니다.
보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 완성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아동 FIRST!’를 하겠습니다.
수원시 정책사업, 조례에서 아동권리 실현과 아동보호를 위한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또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에게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올해 8월에 개소하였고 2022년까지 총 20개소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은?

-올해 수원시 일반회계 총예산에서 복지예산 비율은 39.73%에 이릅니다. 해마다 사회복지 영역이 양적·질적으로 지속 확대되어 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복지수요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복지여성국의 늘어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복지재정건전성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수원시는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기본으로 시민의 행복은 높이고 걱정은 낮추는 시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혜택 받는 ‘수원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국장님만의 좌우명이 있으시다면?

-공사 두 측면에서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금언을 마음속에 새기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맡겨진 일에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직생활에서는 ‘현장에서 길이 있다.’ 라는 좌우명을 새기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면 막연한 오해, 그릇된 선입견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현장을 경시하면 중요한 정책결정이나 팩트를 놓칠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생생한 목소리가 있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해결책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갈등과 문제의 원인은 물론 답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현장을 중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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