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공감하는 문화의 향연 작은 음악회 개최

▲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권혁건) 제주분원이 매년 지역주민과 공감하는 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충청북도해양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개원한 제주분원은 2017년부터 클라리넷 앙상블, 블루스 공연 등 매년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연중 진행하는 야간 레크레이션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해소와 함께 도내 학생, 제주 지역주민의 예술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도 지난 11월 13일 제주교육원 주변 지역주민과 공감·소통의 문화 향연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제주교육원 인근 곽금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제주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한 충북체육고 학생들 100여명이 함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에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공연단을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펼쳤다.

오는 12월 3일에는 지역주민과 제주현장체험학습을 오는 청원고 학생들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혁건 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소통, 화합, 문화공유의 한마당이었으며 앞으로도 작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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