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민주주의로 함께 꽃피우는 학교자치

▲ 학교자치 관리자 워크숍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8일 제천안전체험관에서 2019. 학교자치 관리자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워크숍·토론회 2회차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유·초·중·고·특수학교별 교감(원감)이 참석했다.

‘학교민주주의로 함께 꽃피우는 학교자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자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학교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들이 진행됐다.

토론회는 경남 예림초등학교 박순걸 교감의 ‘학교자치를 위한 민주학교의 이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생(제천자고등학교 이채린), 학부모(제천행복교육지구 백운면 준비위회장 김연혜), 교사 대표(제천제일고등학교 성하익)로 이루어진 토론자들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학교자치의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손기준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자치과장은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역동적인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문화와 시스템 속에서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평가하며, 그 결과를 함께 책임지는 학교민주주의 실현”이라 하며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자치과 관계자는 “학교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시민의식을 배워나가는 공간이다.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참여와 실천의 민주학교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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