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술보급 ·산학연사업 발전유공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영회 팀장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회(59세) 작물환경팀장이 18일 농촌진흥청 주관‘2019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 및 산학연(산업‧학계‧연구연계)이 시험연구 사업으로 보급한 농업 신기술 확산과 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영회 팀장은 1980년부터 39여 년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해 오면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현장에 신기술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해서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작지만 강한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 농산물 수급안정과 신기술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신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향상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벼, 보리, 옥수수, 콩, 감자, 들깨, 참깨, 땅콩 등 신품종 및 우량 종자를 공급해 다양한 품종 선택과 재배에 도움을 주는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김영회 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앞으로는 신기술을 접목한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는데 남은 공직 생활을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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