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업무 보고회' 통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확대에 행정력 집중" 당부

(사진 = 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소각량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 41일간의 대장정이 17일 마무리됐다”면서  “직원 모두가 애써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린 연초제조창이 문화제조창C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공예클러스터 거점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우리가 해야할 일이 많다”면서  “문화제조창C가 도심지 곳곳의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우리 시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전국 평균 이상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라면서 “시 전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시민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감량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은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집행실적 부진 사유를 분석해 주요 사업의 실적제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제48회 청주시의회(정례회) 준비 철저’,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폭설 및 한파 대책 등 동절기 종합대책 적극적 이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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