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28일까지 본점에서 '해남 고구마 빵' 팝업스토어 열어…떡과 비슷한 식감 특징

▲ 21일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해남 고구마 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전라남도 해남의 명물인 '고구마 빵'이 서울에 첫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28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해남 고구마빵 팝업스토어'를 열어 해남 고구마 빵 1개에 2900원(7개 1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전했다.

'해남 고구마 빵'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피낭시에 베이커리'에서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자 선보인 상품으로, 해남 꿀 고구마를 구워 만든 속에 자색 고구마에서 추출한 분말을 겉에 입혔다.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담은 빵이지만 떡과 비슷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역 맛집을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이후 노원점, 영등포점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일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해남 고구마 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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