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서 철탑훈장 등 포상 수여

▲ 2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기능인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능인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건설기능인의 날'은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11월22일에 열리는 행사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총연합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및 건설사업주단체,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불법 채용 차단, 고용지원 확대, 근로환경 개선 등 기존 일자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 내용을 담은 '건설 일자리 지원대책'을 발표한 것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건설기능인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숙련된 기능인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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