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윤주)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사랑꿈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재위탁 기관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인천형 혁신육아카페 “아이사랑꿈터”의 위탁 운영도 함께 수행한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들에게는 개정된 보육과정 및 평가제,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보육사업 안내 등 신속한 보육정책 정보제공에 따른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육과정 컨설팅, 인권교육 및 생활 속 맞춤 안전교육을, 공공보육확충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컨설팅, 공공형 어린이집 멘토링, 재무회계 컨설팅 등 어린이집 운영·역량강화 교육 실시하며, 보육교직원 직무 만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가정양육지원의 일부분으로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하여 영유아 보호자에 대한 양육방법 및 정보 나눔, 영유아 발달이해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감성놀이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를 증진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와 영유아의 행복한 경험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산학협력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되는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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