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위원장, 노웅래 과기위원장, 홍의락 산자위 간사, 윤관석 국토위 간사 공동 주최

▲ 미래실용안보포럼과 한국국방MICE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무인체계 효과적 개발 운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 미래실용안보포럼)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미래실용안보포럼(회장 황인무)과 한국국방MICE연구원(회장 김용홍)은 공동 주관으로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무인체계 효과적 개발 운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무인체계 분야에 직접 관련된 국회 4개 위원회(안규백 국방위원장, 노웅래 과기위원장, 홍의락 산자위 간사, 윤관석 국토위 간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방부, 국토교통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과 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법률적 뒷받침을 해줄 국회와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할 정부, 그리고 산업분야와 학계가 모두 참석하여 심도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과 무인체계 분야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세미나는 합참차장 최현국 중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실행분야와 정책분야로 구분하여 핵심사항을 주제발표 했다. 실행분야에서는 LIG넥스원 박홍식 항공연구소장과 항공안전기술원 강현우 드론안전연구 팀장이, 정책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홍일산 팀장과, 육군 교육사 전투발전부장 신인호 소장, 항공우주연구원 정용운 무인이동팀장의 발표가 있었다.

미래실용안보포럼 황인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4차산업혁명의 모든 기술들이 집약된 무인체계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규제개혁 혁파에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규제혁신 노력과 함께 무인체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적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정부기관과 산업분야, 학계와 연구기관이 체계적으로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실용안보포럼과 한국국방MICE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무인체계 효과적 개발 운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실용안보포럼 황인무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 제공 = 미래실용안보포럼)

한국국방MICE연구원 김용홍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인체계 관련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 모색이 이루어짐으로써 정부 부처와 군, 학계 및 산업분야로 연결되는 프로세스가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생산적이면서 창의적인 의견들이 많이 제시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무인체계 산업 발전을 위해 국방위원회도 제시된 의견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오늘 세미나가 무인체계 산업 활성화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가 진행되어 규제혁파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가하면서 창립 2주년을 맞은 미래실용안보포럼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계속해서 국가안보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실용안보포럼과 한국국방MICE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무인체계 효과적 개발 운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 미래실용안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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