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31일까지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엘리베이터홀에 '임태규' 작가전

▲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문화 체험 공간인 '아뜰리엘'(사진 제공 = 롯데쇼핑)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문화 체험 공간인 '아뜰리엘(Ateli-el)'과 '인천터미널 롯데갤러리'는 5일부터 31일까지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전시회는 일상의 작품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으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의 그림책 작가 네 명의 원화 100여점과 디지털프린트, 원서 그림책과 한국어로 번역 출판된 그림책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아뜰리엘'에서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며, 전시를 관람한 고객들을 위해 '북유럽 일러스트레이트 컬러링 체험'을 선보인다.

1층 중앙광장에서는 '북유럽 일러스트'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대형 스노우볼을 설치해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스노우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인천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엘리베이터홀.(사진 제공 = 롯데쇼핑)

'아뜰리엘'은 지난 달 19일에 선보였으며 5층 고객 휴게시설에 조성된 전시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롯데갤러리 전시와 연계, 시즌별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공간인 '엘리베이터홀'에는 국내에서 촉망 받는 '임태규'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화려한 색채와 상상력이 가득한 인물화들이 고객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선민 인천터미널점 점장은 "매장 내 판매 공간이 아닌 차별화된 문화 체험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체류 시간 및 방문 횟수를 늘리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거듭나 고객들에게 문화적 만족을 드리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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