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산업 혁신 등 위해 '미팅 테크놀로지' 대대적 홍보

▲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국내 마이스 산업의 혁신 등을 위해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및 콘퍼런스'를 연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마이스산업의 혁신과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미팅 테크놀로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미팅 테크놀로지'는 마이스 행사 전반에 사용되는 ICT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마이스산업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은 ICT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선진 외국에 비해 관련 업계의 미팅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체부와 공사는 5·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및 콘퍼런스'를 통해 미팅 테크놀로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15개 미팅 테크놀로지 기업과 국내 마이스산업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홀로그램, AI 로봇, 안면인식과 생체인식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선을 보인다. 또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서는 AI 로봇이 등장해 사회부터 상패 전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콘퍼런스의 기조발표 연사인 달리아 엘 가자르는 홀로그램으로 참석해 해외 미팅 테크놀로지의 트렌드와 전망에 관해 강연하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컬래버 세션에서는 미팅 테크놀로지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두고 국내외 기업과 개인 등의 협업 발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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