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부호 부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11월 실시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주요 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남 부교육감은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보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교육가족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글로벌 현장학습 5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록관리 기관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톡톡한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월례조회에서는 ▲5대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이동주 대전중부경찰서 서장) ▲2019년도 대전교육정책연구 성과(대전교육정책연구소 체은영 교육연구사) 등의 특강과 발표가 진행됐다.

학교 밖 통학로 개선 관련 2019년 취약계층 안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전수와 민원서비스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육행정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능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며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해 구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직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일 중심 문화‘를 정착시켜 업무로서 인정받는 직장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