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 대지면은 5일 우포늪 상류인 토평천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창녕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부유물,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10톤가량 수거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토평천은 우포늪 수질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는 하천으로 철저한 관리와 보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지면에서는 면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곤 면장은“토평천 환경을 더욱 깨끗이 보전해 우포늪 품으로 돌아온 따오기가 주민들과 함께 영원히 잘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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