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서울뉴스통신】 김명진 기자 = 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는 성명서를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며,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완수를 주문했다.

또한 4일 실시된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하여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웅변할 뿐이라며 꼬집었으며, 검찰개혁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만이 해결의 실마리임을 강조하였고, 사법·검찰 개혁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열망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이 물러난지 50여일 만에 판사 출신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후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했다.

이는 5선의 중량감 있는 인사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대한 고삐를 죄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추미애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제24회 사법시험 합격후 광주고등법원 판사, 전주·인천·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였고, 제15대부터 20대까지 5선(15대, 16대, 18대~20대)의 국회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하였다.

이번 법무부장관 지명은 안정감 있는 현역 5선 의원인 추미애 의원의 청문회 통과 가능성까지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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