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지역 아동 위해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2' 진행…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 아모레퍼시픽이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150여명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2'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목요일 오후 2시 용산역 광장에서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2'를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동아사이언스, 오리온재단, CJ CGV, 코레일네트웍스,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용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학용품, 간식 등의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봉사자 모두 산타복과 머리띠 등으로 산타 분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 포장과 함께 메시지 카드를 작성했다.

선물 포장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이동해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및 소원 메시지 작성 등을 함께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를 '어 모어 뷰티플 데이(A MORE Beautiful Day)' 활동의 일환으로 정하고 이주여성자조단체인 '톡투미'와 함께 별도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8개 기관에 기부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어 모어 뷰티플 데이'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날로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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