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

▲ 청주시4-H 한마음대회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4-H본부가 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청주시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4-H 지도교사, 영농4-H, 4-H본부, 제주 애월읍4-H본부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한 데 모여 한 해간 4-H회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단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선 4-H본부 회원, 영농4-H회원, 학교4-H 지도교사 중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는 한국4-H본부회장상을 김지석(4-H본부) 감사와 이은영(4-H지도교사) 회원, 충청북도4-H본부회장상에 이현옥(4-H본부) 이사, 최원영(4-H본부) 이사, 송부용(4-H본부) 이사, 권명중(4-H연합회) 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충청북도지사상은 최운기(4-H본부) 총무부회장과 방윤지(4-H연합회) 감사, 청주시장상은 차금환(4-H본부) 이사, 곽남숙(4-H본부) 회원, 장세진(4-H본부) 회원, 조동순(4-H본부) 회원과 김상민(4-H연합회) 사무국장, 청주시의회의장상은 양광운(4-H본부) 회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청주시4-H본부는 이화준(청주농업인협동조합) 조합장과 양성호(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후 행사로는 제주시 애월읍4-H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 행사가 진행되어 4-H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매결연지와의 교류 간담회를 통해 4-H 단체 발전방안을 토의하고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청주시4-H본부 한상섭 회장은“청주시 4-H 단체는 회원 간의 접점이 없었지만 이번 행사로 온 회원이 하나가 되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교류와 4-H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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