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을 대상으로‘Wee클래스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Wee클래스는 단위학교 자원의 사회안전망으로 학교에 설치되어 있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Wee센터, 도교육청 차원의 Wee스쿨이 있다. 이를 아울러 Wee프로젝트라고 한다. 위기학생들을 위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중의 안전망을 구축하여 진단-상담-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위기관리시스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상담 프로그램, 유관기관 및 Wee센터와의 연계 협력 현황, 학교폭력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업중단예방, 상담기록관리 등에 관하여 컨설팅 위원(김정숙 생활지도담당 장학사, 최민아 Wee센터 실장)이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관리 상담 및 학업중단 숙려제 등 Wee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정영환 교육장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Wee클래스 운영으로 따뜻한 감성을 가진 치유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로 하여금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밀양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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