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는 총 6개소(유치장 내부, 면회실, 변호인접견실 등)에 그려졌으며 새와 나무 등 자연그림과 함께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반영되어 유치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밀양경찰서는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의 경찰서 유치장에 체포․구속된 유치인의 심리안정과 순화 및 인권보호를 도모할 수 있는 ‘힐링벽화’가 조성되자, 박준경 밀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인권친화적 유치장 조성에 밀양경찰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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