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지자체간 실무상담회 통해 협력 사업 발굴

▲ 한국관광공사는 12일 부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12일 부산 라발스호텔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연다.

앞서 지난 5월 목포에서 열린 광주·전남권 사업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역 관광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3개 광역지자체와 산하 기초지자체의 관광 공무원, 부산관광공사, 부산·울산·경상남도 관광협회 등 부울경 지역의 관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 공사에서는 부산울산지사, 경남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공사 관광빅데이터실에서 '부울경 지역 방문 외래객 및 국민관광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공사와 지자체의 주요사업 소개와 부산관광공사의 부산관광기업 육성사업 소개가 이어진다. 또 2부에서는 공사 사업부서 15개 팀과 지자체·지역관광기관과의 일대일 실무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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