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합리적 운영 부정적 시각 확산 방지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시민들이 오해하기 쉬운 내용을 바로 알리기 위해 전략홍보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준공영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준공영제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했다.

시는 이 홍보물을 통해 준공영제에 대한 일부의 주장과 오해를 바로 잡고 시민들이 준공영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후 시의원·시민단체·버스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온라인(홈페이지, SNS)과 오프라인(주민센터,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일부 시민들이 준공영제를 세금먹는 하마, 시의 무한 보전이라고 오해하고 있지만 실제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준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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