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억 사업비로 본예산 확보 2029년까지 완료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도 대전지역 학교의 내진보강사업과 관련 내진성능평가 83개교(42억원), 내진보강공사 23동(97억원)에 대해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학교시설의 내진현황은 내진설계 대상건물 총 690동 중 313동의 내진성능이 확보돼 45.36%의 내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도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공사 사업비로 144억원을 본예산에 확보하고 202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진보강사업은 내진성능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부족하다고 판정된 학교건물에 한해서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재정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내진보강사업이 2029년 이전에라도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학교시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보호구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