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측정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측정한 후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한다.
구리시는 이번 측정에서 외부청렴도가 지난 해 보다 0.73점이 상승한 8.75점(2등급)을 받았다. 반면 내부청렴도에서는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로 향후 이 분야에서의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평가에 앞서 시에서는 전년도 측정 결과 취약했던 외부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해피콜 운영’‘부패 취약분야 안내문 발송’‘관내 시민단체 등과 청렴 실천 협약 체결’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경기동북부 취재본부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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