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가 총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우수기관(1~2등급 유지 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청렴도 측정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하여 산출한다.

연천군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가 작년 대비 0.33점 상승한 8.60점으로 2등급을 기록하면서 2015년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내부청렴도는 작년 대비 0.03점 상승한 8.27점, 외부청렴도는 작년 대비 0.44점 상승한 8.72점으로 측정되면서 점차 청렴도가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는 동시에 전체 기관 및 전국 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기록하였다.

연천군은 2020년에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유지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 직원 청렴 교육 시행, 지속적인 공직기강 감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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