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感謝)한데이(Day)~ ' , '구멍 난 운동화'

▲ '감사한데이' 영화상영 현장 모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도지사: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강헌)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협력기관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수요일, 협력 기관 및 단체를 초청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감사(感謝)한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서둔동새마을부녀회, 자혜직업재활센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6개의 기관 및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깜짝 퀴즈쇼와 영화 상영으로 구성되었다. 영화상영 전 깜짝 퀴즈쇼는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축제 이름 맞추기 퀴즈로 공간1986 벙커안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영화상영작은 ‘아이 캔 스피크’로 도깨비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옥분’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참여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리고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축제 ‘포레포레&포레시네마’의 현수막들을 재활용하여 경기생활문화센터 ‘칠보산사부작’ 동호회와 협력하여 만든 업사이클 넛백(에코백)이 증정했다.

올해 경기상상캠퍼스 포레포레 축제를 위해 협력해주신 지역 인근 기관 및 단체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상상캠퍼스 트리에 각자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인 ‘비엔아이 스포에듀’(이하: 비엔아이)가 함께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멍 난 운동화>를 기획했다. 행사는 2회에 거쳐 진행된다.

1차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은 12월 9일 월요일에 진행했다. 경기상상캠퍼스와 비엔아이가 기부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했고, 경기문화재단 임직원과, 입주그루버들이 참여해 연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2차 나눔 행사는 12월 중 “방안용품(방한복, 방안화)”을 서둔동 주민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연탄 나눔 행사를 기획한 BNI EDU 백현수 대표는 “모두의 숲인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건강, 놀이,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놀이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해 다시 환원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임은옥 팀장은 “2019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경기상상캠퍼스를 위해 도움을 주신 인근 기관, 협력 단체,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2019년 진행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을 주신 분들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