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위해 3개월간 집중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 및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소방 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현황 및 추진 실태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마재윤 본부장은 지난 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소방시설 및 방재시스템 구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 책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평소에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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