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0일 숙골로 135번길 도로에서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 관련, 폭설대비 제설대책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예보에 없던 폭설이 내리는 상황을 가정해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등이 합동 현장 대응을 하는 훈련으로 미추홀구와 보건소,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자생단체, 지역 업체 등 14곳이 참여했다.

이날 동원인력 90명이 15대 동원장비를 투입해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 상태에 대응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강평 및 격려사를 통해 “복합적인 사회적 재난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미추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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