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도축장 등 56개소(소독시설 정상 가동, 허가소독제 사용여부 등)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충북도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가금관련 축산시설(56개소) 일제소독과 소독실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시설에서는 가용한 소독장비를 총 동원하여 시설 내․외부, 차량 출입로, 주변도로 등에 대해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해야하며, 겨울철 기온하강에 따른 소독시설 결빙 방지를 위한 보온시설 등을 점검해야한다.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출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여부, 허가소독제 사용 및 적정 희석배수 준수, 시설 출입 차량에 대한 세척․소독이 적절히 이루어지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혁 농정국장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H5형 AI 항원이 검출(16건)되고 있어, 전염병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차량 출입이 잦은 축산시설에서는 시설 내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출입차량 및 주변도로에 대해 꼼꼼한 소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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