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여 2단계 향상된 결과이다.

이번 성과는 민선7기가 들어선 이후 첫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으로, 이전의 부진한 청렴도를 상승시키고 “청렴한 천사섬 신안”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부패방지 및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한 것이 등급 상승의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군정방침으로 삼은 ‘신뢰받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패방지와 깨끗한 군정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으며, 전 직원이 청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플로피아 섬가꾸기, 1도 1뮤지엄, 컬러 마케팅 등의 시책사업이 군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덕분이다”며

“신안군은 내년에도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군민과 천사섬 신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내·외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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