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와 관리사무소 협업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지원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연수구 옥련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노신)는 동절기 한파,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동성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악화될 수 있는 시기를 맞이하여 옥련2동 아파트 관리소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지난 4월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1차 간담회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외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업으로 능동적,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옥련2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전, 단수, 가스공급중단, 전기료 및 아파트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들을 찾아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옥련2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 상점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 등을 통해 더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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