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12월 읍면동장 회의에서 자매결연 교류 우수 읍면동을 시상했다.

한 해 동안 읍면동과 도농 ․ 기업체와의 자매결연 실적을 평가한 결과, 산내면이 최우수상, 삼랑진읍, 초동면, 교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매결연 우수 읍면동은 농산품 판매 활동 횟수와 참여 농가 수에 비중을 둬 우리 시의 농‧특산품을 많이 홍보하고 판매한 읍면동이 수상할 수 있도록 배점했다.

수상한 기관 외에도 모든 읍면동이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올 한해만 156회의 상호 교류와 2억 5300여만 원의 농산품 판매 수익을 거두며 밀양시를 적극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읍면동을 중심으로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자매도시 간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