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실시 평가 결과 퇴원한 환자 진료비 청구자료 대상

▲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예비평가를 거쳐 올해 본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남대병원은 평가지표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중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 총 11개 항목 평가에서 전체평균(86.48%)에 비해 높은(90.86%) 점수를 받았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가 최고수준인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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