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지역사회와 학교협력 통해 우수인재 양성 계기 될 것”

▲ 혁신 교육지구 지정 간담회<사진=국회 윤관석 의원실>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남동구 혁신 교육지구 지정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교환도 했다.

윤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 남동구 교육혁신지구사업은 지난 7월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발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원한다.

남동구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정착을 목표로 2020년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2021년 지역교육인프라 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정착, 2022년 민주적 지역사회 교육거버넌스 체제 정착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는 2020년도 사업 예산을 8억 4천만원(교육과정 지역화 예산 7억 2천만원,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예산 3천 8백만원, 남동구 마을교육 공동체 연대 예산 7천5백만원) 산정하며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20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남동구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이로써 이행되었다”며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남동구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더욱더 개선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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