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팀 수상 등 전통 민속 문화로 화합하는 시간 가져

▲ 제21회 4-H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 모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13일 도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21회 4-H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촌민속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학교4-H회 소속 7개 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무대놀이, 마당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분야별 경진 이외에도 지난해 대상팀인 남양주시 수동중학교 4-H 풍물놀이 팀이 시범공연을 선보였고,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민속문화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진에서는 대상에 평택시 오성중학교, 최우수상에 광주시 광주중앙고등학교, 안성시 양성중학교, 우수상에 가평군 조종중학교, 오산시 오산원일중학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원은 잊혀져가는 민족고유의 농촌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촌의 전통놀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10개소 내외 학교 4-H에 농촌민속문화계승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 농촌의 전통 민속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4-H회원들이 항상 자부심과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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