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 2 기간, 3개 상권 특화거리

【제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기간 행사 주 무대 이외에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내 전 지역 상권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화거리가 마련될 지역은 바로 청전동, 장락동, 하소동 상권의 주요 핫 플레이스다.

그 첫 주자인 청전동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청전 야외음악당부터 청전오거리 회전교차로 교통섬까지 젊은 층을 타겟으로 겨울축제를 홍보하고 연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산타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전동 측에서는 겨울왕국 이미지와 연계한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어 주요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제천의 대표축제인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본 행사장인 아닌 청전동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오는 24일에는 버스킹팀의 캐롤메돌리를 비롯하여 비보잉 밎 랩 블라스트 등 야심차게 준비한 메인 행사가 펼쳐져,청전동 거리 전체를 ‘젊음의 산타로드’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행사와 함께 제천문화재단에서 관람객들에게 산타 모자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개최되는 청전동에서의 젊음의 산타로드 공연을 시작으로 하소동 7080 포크송 추억의 거리, 장락동 서커스 거리 등 상권별 특화거리를 겨울축제 기간 중 선보이고, 행사 주 무대인 문화의 거리와 의림지 일원 이외에 비행사권역에도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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