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적극성 떨어진다. 8개 권역 관광특화도시 건설"

▲ 7일 박지우 민주당 예비후보가 충주관광특화도시 청사진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서동학·심기보 도의원도 참석해 당내 규합을 다지고 있다.<사진=이동주 기자>
【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 47)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충주 100년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관광특화도시 건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이종배 국회의원에 대해 "지난 10년 충주는 침체돼 있다. 자신은 젊은 세대로, 그간 국회 상임위 현안을 실무적으로 다루며, 상대적으로 시야가 넓고, 관료적 습성이 아닌, 끈기로 업무를 처리했으며, 적극성 역시 앞선다"고 했다.

그는 "시민의 마음이 하늘의 마음이다"며"민주당 충주시 국회의원 후보 선출 경선에도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된다면 실무 경험을 갖춘 국회의원으로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17개 시도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충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겠다"고도 했다.

박 후보는 "충주의 장기 번영 핵심포인트는 인근 원주시와 단양군, 제천시 보다도 뒤쳐진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다"며"문화적 자산과 천혜의 자연을 충분히 개발한다면, 관광특화도시 건설은 가능해 질 것이다"고 했다.

그는 충주관광특화도시 청사진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계획을 도면화 해 설명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그간 국가정책의 흐름과 정부예산 확보, 국회전문가로 능력있고 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도 했다"며"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충주시 정부예산 확보 상승률을 대폭 올리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서동학·심기보 충북도의원, 당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박 후보는 충주 삼원초등학교와 충일중학교, 대원고등학교, 건국대 법학석사를 나와 국회 보좌관과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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