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誌 선정 … 3년 연속 수상

▲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사진 제공 = 한국씨티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해외금융전문지로부터 국내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인정 받았다.

9일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에 따르면 아시아머니(Asiamoney)誌로부터 '2019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머니誌는 '아시아머니 뱅킹 어워드 2019(Asiamoney Banking Awards 2019)'에서 "한국씨티은행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가장 훌륭한 성과를 올린 외국계 은행으로, 자산관리와 투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역량을 이용해 모바일 뱅킹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면서 "'스마트' 오피스로 전환하면서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자율좌석제, 개방형 업무공간 등 변화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중심 문화 구축,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라는 네 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착실히 수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기에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3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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