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다양한 공연·이벤트에 할인은 '덤'

▲ 롯데월드 '설날 큰잔치'.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롯데월드는 설날을 기념해 24~27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큰잔치'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을 오후 5시20분 퍼레이드 코스에서 진행한다. 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퍼레이드 후에는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와 투호, 버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후 5시에는 한복을 차려 입은 연주자가 북, 장구, 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민속 한마당'이 펼쳐지고,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에서는 한복을 대여해 준다.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미니어처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오후 2~5시 '복 주머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뽑기를 통해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또 쥐 도사와 윷놀이 대결을 펼치는 '민속놀이 한판-쥐 도사를 이겨라!'가 열린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설날을 기념해 25·26일 저녁 8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타악퍼포먼스 그룹 '붐붐'이 특별 난타공연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에서도 전래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매일 오후 12시30분과 5시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의 설 맞이 특별 수중공연을 진행한다. 또 공연 중간에 캐릭터인형과 식음교환권이 걸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해양생물로 장식한 설날 떡을 연휴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전통문화와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신년축제 '언더씨 뉴이어'를 개최하고, 엿장수 분장을 한 캐스트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면 호박젤리를 증정하는 '엿장수에게 물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알뜰한 설날 나들이를 위해 다양한 우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PAYCO(페이코) 오더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을 페이코 결제로 구매하면 2인 패밀리 종합이용권(어른 1명, 어린이 1명 정상가 10만6000원)을 50% 할인해 준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17~31일 '역귀성 고객 우대' 행사를 통해 1월에 이용한 고속버스나 기차, 비행기 티켓 또는 예매내역을 인증하면 본인과 동반 1명까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각각 2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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