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공·사립유치원 259개원 유아 대상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교육청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ㆍ사립 유치원 259개원(공립 101개원, 사립 158개원) 2만2882명 2019학년도 4분기 유아학비 16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2019학년도 1~4분기 유아학비 지원액은 총 630억3000만원이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2014.1.1.~2017.2.28)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 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이다. 사립유치원에 재원하는 경우 2020학년도부터 2만원이 인상된 월 31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http://bokjiro.go.kr)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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