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동영상 · 모션그래픽 2편 · 카드뉴스 4편 순차적 게재

▲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한국은행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금융·경제 핵심원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교육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경제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동영상 'BTS를 알면 GDP와 국제수지가 보여요'를 시작으로, 모션그래픽 2편씩, 카드뉴스 4편씩을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게재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은 개그맨 서경석씨가 글로벌 무대에서 新한류의 선봉에 선 BTS의 2019년 월드투어 공연을 소재로 거시경제지표인 GDP와 국제수지의 핵심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모션그래픽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등 문학 속 경제 이야기( 허생전, 베니스의 상인, 토끼전) 4편을 그래픽과 나래이션으로 결합하여 5분 이내로 제작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카드뉴스는 통화, 금리 및 주요통계 등 핵심경제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0장 내외의 카드뉴스로 8편 제작했다.

웹툰은 전자책(e-book)형태로 되어 있는 당행 발간 만화교재(카야의 좌충우돌 경제 모험 등)를 웹툰형식으로 홈페이지에 연재하여 청소년들이 경제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하도록 유도했다.

디지털 경제교육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 및 유튜브(www.youtube.com) 채널을 통해 동영상 1편, 모션그래픽 4편, 카드뉴스 8편 등을 통해 온라인학습과 재미있는 경제교육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경제교육 콘텐츠 개편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보다 용이하고 편리하게 경제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 및 교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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