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새해 새봄을 알리는 건각들의 축제인 제1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접수가 오는 17일까지 7일간 연장된다.

밀양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주최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2월 23일(일) 밀양시에 있는 대한 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에서 하프, 10km, 5km 로 구분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 17회 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로 새해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겨울동안 훈련한 정예 선수는 물론이고 청소년과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10,000명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511개 단체 4,579명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지만 밀양시는 보다 많은 시민을 포함한 동호인들의 참가를 지원받기 위해 참가신청 접수를 연장했다.

마라톤 경주는 근대 올림픽의 창설과 함께 시작돼 지금은 올림픽대회 가운데 최고의 인기종목으로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린다.

밀양아리랑마라톤 코스는 한적하고 쾌적한 농촌 길의 풍경을 갖고 있으며 풍물패의 흥겨운 응원과 밀양연극촌의 특색있는 응원이 있어 마라토너에게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라면서 밀양시는 사고 없는 멋진 레이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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