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세요

【화순=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오는 2월 4일 화순군청사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인구고령화와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군민과 관계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오는 2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16세 이상~69세 이하)은 행사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자로 판정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절박한 이웃을 위해 많은 군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1-379-53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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