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050 1억그루 남무심기 등 현안 공유

▲ (사진 제공=강원도청)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강원도는 16일 디엠제트박물관에서 18개 시군 산림 부서장, 도 소속 원·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분야 주요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선제적 예방 대응으로 산림자원보호 및 안전실현 등 올해 주요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현안 및 시책으로는 강원도 산림 분야 당면 현안 및 세부 시책과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8개 미래 전략 과제(춘천 2050 1억그루 남무심기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업무 공유를 통해 지역별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의 인식을 기존의 보전 위주에서 이용·소득과 연계하는 방안과 시군의 차별화된 전략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방안, 홍보 및 예산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아가는 한편, 산불예방·대응과 산이 좋은 강원도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림에서 강원 발전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올해 산림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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