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해 1월 “시민과 함께 열린시정 열린대화”라는 주제로 개최했던 2019년도 연두순시 주민 건의사항을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추진․관리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1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총 205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지역별, 유형별로 관리하며 연간 7회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실무검토 및 예산확보 등 구체적으로 계획을 실행했다.

주민 건의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분야 52건(25.4%), 문화․체육․관광 분야 34건(16.6%), 도시기반 분야 25건(12.2%), 행정․복지 분야 24건(11.7%), 생활․환경 분야 17건(8.3%), 상하수 분야 16건(7.8%) 등의 순이다.

포천시는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들으며 최대한 해결 가능한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추진완료 64건(31.22%), 적극추진 60건(29.27%), 장기검토 48건(23.41%) 상급기관 건의 15건(7.32%) 등 205건의 건의사항 중 187건(91.21.%)에 대해 처리 완료하거나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포천시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건의사항 중 법적 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추진이 불가한 18건(8.79%)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위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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