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행위 계도, 신규 지정 금연구역 홍보, 담배꽁초 줍기 등

▲ 남원시, '금연지킴이단'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교육
【남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금연구역 확대 등에 따라 기존 금연지도원 외 추가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금연지킴이단’을 양성, 17일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연지킴이단’은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계도, 신규 지정 금연구역 홍보, 담배꽁초 줍기 등 깨끗한 금연 환경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담당 구역은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춘향테마파크, 십수정 주변이며, 4개팀으로 나뉘어 하루 3시간씩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격려와 전문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지킴이단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만큼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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