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개선…전문·생활 양대 체육 균형”

▲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박광국 수원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은 “경기도 체육의 맹주인 수원에서 첫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원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이며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이 중심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저에게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해주신 수원시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비효율적이며 불필요한 제도와 관행들을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문과 생활, 양대 체육의 균형을 맞춰 조화롭게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 수원시 체육회 이사와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실전 적으로 쌓았던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원시와 시의회, 그리고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과 우수선수 육성·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의 체육동호인들을 위해 저변을 확대할 것이며 체육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수원시의 모든 체육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화합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외부적인 압력이나 세력에게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독립성을 갖출 수 있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끝으로 민선1기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당선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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