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관제시스템 설치로 24시간 운영 가능
목포역 주변은 역 이용 차량들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온 곳으로, 역 바로 옆에 위치한 호남공영주차장도 상시 포화상태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졌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안에 있던 견인차량보관소를 이설하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32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여 총 96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또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19시로 한정되었던 유료 운영 시간도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단, 무인화로 인해 요금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 6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광주전남 취재본부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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